솜피, CES 2018에서 스마트 IoT 블라인드 선보여

㈜ 솜피 (이하: 솜피, 대표: 임광택)가 블라인드를 Samsung Connect 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IoT 블라인드 시스템을 ‘CES (The International Consumer Electronics Show) 2018에서 선보였다.

이 전시회는 라스베이거스 전자제품 박람회 라고도 하며, 매해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미국 600여 소비재 전자산업 종사업체들의 모임인 가전제품제조업자협회 (CEA)에서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제품 전시회이다. CES는 세계 주요 전자업체들이 각종 첨단 전자제품을 선보이는 전시회이기 때문에 전세계 가전업계의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최근들어 전기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홈 관련 기술들을 홍보하는 업체가 늘어가고 있다.

솜피는 스마트 IoT 블라인드 시스템을 CES에 참가한 삼성전자 부스에 설치했다. 해당 블라인드 는 기존에 손으로만 여닫던 블라인드에 전동화 솔루션을 추가하여 스마트폰으로도 제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솜피는 한컴MDS㈜와 통신 모듈을 공동개발하였으며, 해당 모듈을 OCF 표준에 맞춰 ARTIK 칩셋, Tizen RT 소프트웨어로 구현하여 삼성 커넥트앱을 통한 블라인드의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삼성전자의 Samsung Connect는 디바이스 및 가전기기를 등록하여 모니터링 및 제어를 가능케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해당 앱을 통해 솜피 스마트 IoT 블라인드의 스마트 제어도 가능하다. 외출 모드, 영화 보기, 수면 모드 등 사용자 지정모드를 통해 사용자의 상황에 맞는 블라인드의 제어는 물론, 스케쥴 및 센서 등과 연계된 규칙을 추가할 수 있어 부재시에도 사람이 있는 것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의 AI 서비스인 빅스비와의 연동으로 모드 활성화, 설정 변경 등 누구나 쉽게 음성명령을 통한 제어가 가능하다.  

솜피 관계자는 “삼성전와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홈의 저변확대를 위해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솜피는 주거 및 상용 건축물에서 차양 및 개폐상품 전동화 및 스마트화의 세계적 리더인 Somfy Activities SA (프랑스 소재의 다국적 기업)의 한국 법인이다.